일렉트로닉 아츠(EA)는 ‘커맨드 앤 컨커’의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에 신규 유닛 ‘사이버휠’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이버휠’은 항공기를 공격할 수는 없지만 빠른 기동력과 넓은 시야를 보유하고 있어 보병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에 능한 정찰용 유닛이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상대방의 초반 전략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사이버휠’은 분대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상대 유닛의 공격을 받으면 줄어든 분대만큼 DPS도 감소하게 돼 전투 시 분대가 파괴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사이버휠’을 활용해 차량에 약한 소총병이나 보병을 처치하거나 타이베리움을 추가로 사용해 ‘사이버휠’ 2대로 보다 강력한 상대 보병을 처치하는 전략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현재 게임 내 모든 유닛의 대대적인 조정과 튜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실제 업데이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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