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사전 예약 신청 접수 이틀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판권(IP)이 아닌 독창적인 IP를 활용한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앞서 첫날 50만명에 이어 이틀 만에 100만명까지 최단 기록을 연일 경신했다는 것이다.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언리얼엔진4 기반의 MMORPG로 모바일 환경에 타협하지 않는 고품질을 지향하며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또 깜짝 공개된 ‘영웅의 이야기’ 홍보 영상은 ‘토르’ ‘어벤저스’ 등 영화로 활약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의 등장으로 이목을 끌며 사흘 만에 조회수 약 10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트라하’는 4월 18일 론칭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에 앞서 내달 21일 사전 서버 및 캐릭터 선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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