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돌입...올 봄 론칭 "흥행 기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최근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는 엔씨재팬(대표 김택헌)이 맡았으며 올 봄께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재팬은 사전 예약 페이지 개설과 함께 원작 ‘리니지’의 세계관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물밑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니지M’은 첫 해외 진출인 대만 시장에서 론칭 이후 5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두 번째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M’ 1주년 간담회에서 글로벌 버전 개발팀을 별도 구성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시도가 얼마나 호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시장에서는 앞서 ‘리니지2 레볼루션’이 론칭 당시 18시간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리니지’ 판권(IP)에 대한 흥행세가 검증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본가의 명맥을 이어가는 ‘리니지M’도 이에 비견되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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