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인디게임 페스티벌 공동주관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발자 및 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게임문화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전국 개발자 및 업체를 대상으로 인디게임을 모집한 뒤 20여개 작품을 선발 및 전시하고 현장에서 톱6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을 비롯해 후원사를 통한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입주 공간,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전시부스, 해외전시회 참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후원사를 모집 중이다.

이번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성남시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은수미 성남시장이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 하나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를 위해 행사 규모를 글로벌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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