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최근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을 개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총 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 3000만원)를 두고 전 세계 연고지를 대표하는 20개 팀 간의 경쟁이 펼쳐진다. 8개 팀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이전 시즌 대비 개선된 시청 기술 및 온라인 숍 등이 도입됐다.

리그 경기 중 다수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리그에서는 정규 시즌 중 홈 팀의 연고지에서 진행하는 공식 경기 ‘홈 경기 주말 시리즈’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홈 경기 주말 시리즈는 4월, 6월, 8월 각각 댈러스, 애틀랜타, LA 등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개막 주간에는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 앤젤레스에서 현지 생중계가 이뤄진다.

블리자드는 향후 홈 경기 주말 시리즈, 올스타전, 시즌 플레이오프, 그랜드 파이널 등에 대한 자세한 일정이나 장소 및 중계 여부를 안내 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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