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모바일게임 마다 발렌타인데이 분위기 물씬~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각 게임업체들이 자사 작품을 대상으로 이벤트 공세에 나섰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복각: 초콜릿 레이디의 헛소동 발렌타인 2018 확대판을 갖는다. 유저는 코인 초콜릿을 모아 원하는 캐릭터에게 선물한 후 답례 형식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발렌타인 2019 기념 픽업도 이뤄져 5성 버서커 클래스 수수께끼의 히로인 X(얼터)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26일까지 이뤄진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슈팅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2’에 진홍의 주간을 선보인다. 진홍의 주간은 20일까지 이뤄지며 하트 사탕, 서약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PVP 모드에 진홍의 한 쌍이 추가돼 2대 2 전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드래곤네스트M’에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까지 최고 인기 NPC를 선정하는 드네M이상형 월드컵이 이뤄진다. 투표 참여 인원이 214명을 넘으면 모든 유저에게 사랑의 하트 머리장식, 판도라 행운 선물 등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 NPC를 맞춘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우주 라이언 인형, 도린의 증표 등이 제공된다. 또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에 초콜릿을 제작해 사용할 경우 지식 등급 획득 확률이 상승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탈리온’ ‘드래곤블레이즈’ ‘피싱마스터’ 3개 작품이 발렌타인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작품에 따라 최대 28일까지 열린다. 14일 ‘탈리온’에 접속할 경우 두근두근 초콜릿 박스, 사랑의 선물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드레곤 블레이즈’에서는 호레스 펫 및 밸런타인데이 기념 선물 상자가 지급된다. ‘피싱마스터’에는 초콜릿 물고기 등 이벤트 물고기가 등장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댄스빌’ ‘타이니팜’ ‘낚시의 신’ ‘사커스피리츠’ ‘체인스트라이크’ 등 5개 작품에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갖는다. 각 이벤트는 초콜릿, 편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작품 내에서 발렌타인데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댄스빌’에선 미션 달성을 통해 초콜릿을 획득하고 누적횟수에 따라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타이니팜’에선 솜사탕 양, 다크 초콜릿 펭귄 등이 등장한다. ‘체인스트라이크’에선 미션 수행을 통해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획득하고 이를 캐릭터에게 전달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온라인 게임 ‘파이널판타지14’에 25일까지 2019 발렌티온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한정 이벤트를 완료 후 왼쪽 하트의 비행의자와 오른쪽 하트의 비행 의자 중 1개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기간 중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발렌티온 초콜릿도 획득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에 발렌타인데이 맞이 이벤트를 펼친다. 완료한 퍼즐 스테이지 개수에 따라 발렌타인데이 소재의 장식품과 유료 재화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최종목표인 60개 스테이지를 완료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고급 청정기, 커피머신, 캐릭터 머그컵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음악과 배경 등도 발렌타인데이 컨셉에 맞게 변경된다.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8일 모바일 게임 ‘어비스리움’에 발렌타인데이 특별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물고기를 터치해 전용 재화 장미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달콤 상자, 발렌타인 연회장, 낭만의 바다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커플 키싱 구라미, 부케 바다민달팽이, 파르페 푸퍼 등 16개의 물고기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출석을 통해 발렌타인 하프 장식, 아기 하트 개복치 등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자사 작품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소재로 한 이벤트를 펼치며 적극적인 유저 모객에 나선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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