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는 가상화폐 연동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제나애드(ZENA²D)’를 선보이며 게임-플랫폼 접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제나애드’는 광고를 소비하는 유저에게도 수익을 배분하는 게 특징이다. 라온은 조만간 ‘마법룬 합치기’ ‘포장의 달인’ 등 자사 모바일게임에 제나애드를 접목시켜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2000년 설립된 대구 소재 업체로,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를 개발했다. ‘테일즈런너’는 전 세계 6000만명 이상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습만화 및 카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제작됐다.

라온은 ‘테일즈런너’ 외에도 ‘마법룬 합치기’ ‘포장의 달인’ ‘원샷 스나이퍼’ 등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비롯, OSMU 기반 머천다이징 사업 개발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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