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이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RPG로 안정적인 원빌드 서비스를 통해 전 대륙 고른 인기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지역이 32%, 유럽과 오세아니아가 18%를 각각 차지하는 등 서구권에서 전체 다운로드의 50%를 기록했다. 또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와 기타 지역에서 나머지 5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은 현재까지 74개국 애플 앱스토어, 20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RPG 매출 순위에서는 116개국 애플 앱스토어, 96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1위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이번 1억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글로벌 파트너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서머너즈 워’ 판권(IP) 기반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IP를 활용한 부가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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