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의 주가가 지난해 6월 26일 이후 220일 만에 1만 4000원대를 회복했다.

31일 넷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09%(2350원) 오른 1만 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넷마블의 넥슨 인수전 참가 소식이 시장에 반영된 후 급등세를 보였고 이후 하락세 없이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주가변동은 최근 넥슨 매각 이슈로 넥슨 계열사의 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이날 넷마블 인수 참가 이슈가 더해져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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