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대표 양주일)는 연예기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사업다각화 및 콘텐츠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NHN벅스는 지난 2016년 하우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0%를 각각 확보하며 인수한 바 있다. 

NHN벅스는 한류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음악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한 우선 전략으로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우엔터테인먼트에서는 ‘프로듀서48’ 방송 활약으로 주목을 받은 김민서, 왕크어가 주축이 된 걸그룹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인다.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7인조 걸그룹 ‘첫사랑’을 연내 론칭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NHN벅스는 “두 자회사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협업 체계를 갖출 것”이라면서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제작과 유통으로 이어지는 음악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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