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최근 판교 스마일게이트캠퍼스 사옥의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글로벌 창의 워크숍 ‘퓨처랩 X MIT GTL’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희망스튜디오가 고안한 창의 프로젝트 ‘SEED’를 수료한 15명의 청소년들과 MIT 재학생들이 모여 진행됐다. 물리, 화학, 디자인, 식품의학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탐구했으며 이후 '골드버그 장치'를 설계 및 제작하며 이론을 실제로 적용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스튜디오는 이에 앞서 퓨처랩의 기부금을 활용해 다문화 대안학교 '지구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MIT GTL'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법의학을 주제로 각종 재료가 섞인 혼합물 속에서 각각의 성질차를 이용해 분리하는 크로마토그래프 실험 및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비밀글씨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희망스튜디오는 또 올해 창의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 창시자 미첼 레스닉 MIT 교수와 협력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stone88@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