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리진'

스마트조이 '라스트 오리진' 유저 쏠림 현상 극복할까

스마트조이가 선보인 모바일게임 '라스트 오리진'이 유저 쏠림 현상으로 서버 과부하 문제를 겪는 등 인기에 비례하는 홍역을 치르고 있어 눈길.

24일 론칭된 이 작품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미소녀 게임으로 이목을 끌어왔다. 이런 가운데 예상을 뛰어넘는 유저가 몰리면서 네트워크 장애 등으로 원활한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됐다는 것.

스마트조이는 앞서 서버 증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중소 업체가 전사적으로 총력을 다하고는 있으나 역부족이라는 것.

일각에선 서버 문제뿐만 아니라 게임 진행 과정에서 버그 및 오류도 적지 않다는 반응. 이에따라 회사 측이 속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초반 열기를 제대로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카카오, 앱 플레이어 '별플레이' 서비스 종료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3월 7일 앱플레이어 '별플레이'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7년 '별플레이'를 선보인 이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기존 앱플레이어의 단점으로 지적된 호환성 문제를 보완하려고 했다는 것.

또 자체 기술 전담 조직을 갖춰 카카오 게임은 물론 여타 안드로이드 게임들에 최적화된 앱 플레이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그러나 2년여 만에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

일각에선 그간 제대로 된 지원 없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또 한편으론 이미 다수의 업체들이 앱 플레이어 시장을 선점함에 따라 경쟁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한 마디.

 

'PS4' 물량 대란, 기종까지 확대

소니가 24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PS)4' 제품군에 대한 할인 행사를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자 할인 품목을 확대키로 해 눈길.

원래 할인 대상은 '플레이스테이션4' 기본모델과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1TB 모델이였지만 할인 행사 첫날 물건이 동이 나자 할인 품목을 구형 모델(일반 제품) 및 2TB(프로)까지 확대키로 한 것.

업계 관계자들은 물량 자체가 꾸준히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으나 원활한 물량 공급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루에 판매되는 수량 자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물량 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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