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2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을 '2019 타이페이게임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리니지M'의 대만 서비스사인 감마니아는 올해 게임쇼에 최대 규모인 140 부스를 '리니지M'을 메인 타이틀로 해 꾸린다. 두 회사는 게임쇼 현장에서 새 직업 '용투사(한국 서비스명 '투사')'를 공개한다.

리니지M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용투사 클래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R 미니게임, 혈맹 던전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쇼 현장 인근에 3D 워터 프로젝션을 설치해 '용투사' 영상을 상영한다. 가로 32미터, 세로 9미터 규모의 대만 최초의 대형 지상 워터 프로젝션이다. 25일 첫 공개 후 28일까지 매일 저녁 용투사 영상을 상영한다. 

한편, 타이페이 게임쇼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만 최대 규모 게임쇼이다. 올해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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