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우려로 억눌러 온 넥슨지티 주가가 다시 폭등했다.

15일 넥슨지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85%(2600원) 상승한 1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8일부터 5거래일 간 약보합세를 거듭해왔으나 이날 급등했다. 점심께 1만 40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막판 상승세가 꺾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오름세는 그간의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예고 등에 따른 가격 조정에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매각 추진 이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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