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제이슨 우)는 15일 서울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행사를 갖고 울트라 슬림형 플래그십 노트북 '뉴 젠북' 13·14인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뉴 젠북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13·14인치 노트북'이란 명칭 아래 울트라 슬림 베젤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좌우 2.8mm, 상단 5.9mm의 베젤 두께를 채택해 디스플레이 화면 대비 전체 노트북 크기를 대폭 줄였다.

하드웨어 역시 인텔 8세대 쿼드코어와 엔비디아 지포스MX 150을 탑재해 원활한 멀티 미디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숫자 키패드를 터치패드에 활용할 수 있는 '넘버패드' 기능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이번에 공개한 '뉴 젠북'을 시작으로 올해 역시 지속적으로 노트북 라인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젠북 외에도 사용자 수요에 맞는 제품군을 공급해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뉴 젠북'은 젠북을 사용하던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해 디자인과 성능을 타협하지 않고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사용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뉴 젠북' 외에도 여러 노트북 라인업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수스코리아는 '뉴 젠북'을 15일부터 11번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AS 기간 연장 등 프로모션을 실시해 유저들의 구매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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