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 12일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18 마구마구 최강자전’ 파이널매치에서 대만의 잭라빈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파이널매치에는 국내 지역 최강자전을 통과한 24명과 대만 6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유저가 참가했다. 대회는 32강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이 중 대만 잭라빈 선수는 우승을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우승 소감으로 “‘마구마구’를 통한 한국과 대만이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에서 최종 1인이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는 더 많은 나라의 유저들과 함께 마구마구를 플레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대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두산의 함덕주 선수와 곽빈 선수 대 SK 노수광 선수와 김태훈 선수가 펼치는 특별 경기를 마련했다. 또 총 20만원 상당의 실물 경품 및 아이템 등도 관람객에게 선물했다.

대회 종료 이후 이 회사는 ‘마구M’ 업데이트 및 애플 앱스토어 동시 론칭, 신규 다대다 모드, AI 고도화, 음성채팅 지원 등 ‘마구마구’의 올해 계획 등도 발표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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