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강세를 기록했다.

1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71%(1만 7500원) 상승한 48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8일부터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이날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큰 낙폭 없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오후 2시 50분께 49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리니지 리마스터'를 통한 매출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올해 '리니지'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86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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