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온’ 등의 서비스 지역 확대가 성장동력
‘탈리온’ 등의 서비스 지역 확대가 성장동력
  • 강인석 기자
  • 승인 2019.0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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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올해 주목해야할 게임주⑦ 게임빌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업체다. 앞서 몇 분기에 걸쳐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아쉬운 성과를 보였지만 올해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실적 개선 전망은 ‘탈리온’ 등 주요 작품의 서비스 지역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NBA NOW’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차기작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자의견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9일 기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8125원이다. 주당순이익(EPS)는 1831원, 주가수익비율(PER)은 29.49배다. 10일 주가가 5만 3000원에 장을 마감한 점을 감안하면 28.5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목표주가는 증권업체별로 차이가 큰 편이다. 지난달 26일 리딩투자증권은 7만 8500원을 제시했다. 7일에는 키움증권이 8만 5000원을 제시했으며 9일에는 케이프투자증권이 6만 2000원을 설정했다.

이 회사는 연초부터 활발한 사업 전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탈리온’의 호주, 오세아니아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4일에는 자체 개발작인 ‘엘룬’의 대만, 홍콩, 마카오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여기에 기존 작품들에 대해서도 잇따라 업데이트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 중 ‘탈리온’의 서비스 지역 확대가 가장 주목을 끄는 사항이다. 이 작품의 경우 지난해 9월 동남아 출시 이후 일본, 남아시아 6개국 등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둬 추가적인 글로벌 흥행성과가 기대된다.

‘엘룬’의 경우 자체 개발작품인 만큼 이 회사 영업이익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NBA NOW’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다수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적극적인 게임사업 전개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실적 컨센서스로 매출 1604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등이 제시되고 있는 것.

개별 증권업체의 전망도 대부분 긍정적이다. 최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19년은 자체게임 및 ‘탈리온’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리딩투자증권도 “신작과 상반기 ‘탈리온’의 글로벌 론칭으로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회사 주요주주는 9일 기준 송병준 대표 외 4인(33.56%), KB자산운용(12.95%), 자사주(2.49%) 등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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