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정주 NXC 대표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에 있습니다”

최근 넥슨 매각설로 인해 업계 안팎의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김정주 NXC 대표가 입을 열였다. 

김 대표는 “25년 전 넥슨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사회와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토양 속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늘까지 왔다“며 "줄곧 회사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지 자신의 역할은 어떠해야하는지 늘 주변에 묻고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고민해 왔다"고 심경을 술회했다.

다만 최근 넥슨 매각 이슈와 관련해선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 그때까지 양해해 주셨으면 한다”며 구체적인 말을 아꼈다.

이어 김 대표는 “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이며, 제가 지금껏 약속 드린 사항들도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