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서비스 6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만든 1세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회사 경영과 동시에 게임 개발에 나선 MMORPG로 이목을 끌어왔다. 2013년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그간 북미·유럽,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4개국으로 해외 시장 저변을 확대해왔다. 이에 힘입어 글로벌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6주년을 맞아 ‘히라마’ 콘텐츠의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으로 가는 길’을 선보였다. 이는 히라마 산맥 서부에 이어 동부의 지역, 역사, 이야기 전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기존 34레벨에서 55레벨까지로 확대됐다. 또 ‘고대의 장비’와 ‘이프니르의 장비’ 모두 각성을 통해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