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28일 온라인 바둑게임 '한게임 바둑'을 통해 자사가 자체개발한 바둑 인공지능(AI) '한돌'과 신민준 프로기사가 대국을 펼친다고 밝혔다.

NHN엔터의 AI 바둑 프로그램 '한돌'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한달 간 총 다섯 명의 최상위 랭킹 바둑 프로기사들과 릴레이 대국을 펼치는 ‘프로기사 TOP5 vs 한돌 빅매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매치는 28일 오후 8시 신민준 9단과의 대국으로 시작한다. 대국은 '한게임 바둑' 대국실을 통해 관전할 수 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 및 해설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골과 프로 기사와의 대국은 이번 신민준 9단을 시작으로 1월 2일 이동훈 9단, 9일 김지석 9단, 11일 박정환 9단, 23일 신진서 9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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