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PC방서 '로스트아크' 제쳤다
피파온라인4, PC방서 '로스트아크' 제쳤다
  • 김용석 기자
  • 승인 2018.12.26 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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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점유율 3위 회복… '궁예의 크리스마스 버닝' 이벤트 효과

'피파온라인4'가 프로모션을 앞세워 PC방 점율율 3위를 기록했다. 단타성 이벤트지만 '로스트아크' 등 최상위권 게임의 점유율을 크게 뺏지 않고도 순위 상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25일 '피파온라인4'에서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선수팩을 제공하는 '궁예의 크리스마스 버닝'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본적으로 접속시간 1분, 30분, 90분, 150분에 따라 선수팩이 제공되며,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60분, 120분, 180분에 추가로 선수팩이 제공돼 유저들이 대거 PC방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피파온라인4'의 점유율 변동은 상위귄 게임들의 점유율이 크게 변하지 않은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피파온라인4'가 16.71%로 3위를 달성한 가운데 1위와 2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는 평소와 비슷한 26.87%, 17.17%의 점유율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피파온라인4'에 밀린 '오버워치'와 '로스트아크' 역시 각각 9.02%, 7.6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의 점유율이 3% 가까지 감소하긴 했지만 '피파온라인4'의 점유율과 비교하면 절대적인 수치는 아닌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유저들이 대거 PC방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중하위권 게임들의 점유율이 '피파온라인4'로 집중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점유율 하락 게임을 체크해도 '넷마블장기' '엠게임장기'와 같은 웹보드게임과 '어둠의전설' 등 하위권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PC방 이벤트 참가를 끝낸 유저들이 다시 '리그오브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상위권 게임을 즐기는 비중도 높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피파온라인4'의 이벤트 자체가 최대 3시간 연속 게임에 접속한 유저까지만 선수팩이 제공됐기 때문에 이벤트 참가 이후엔 다른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PC방 이벤트의 경우 무조건 게임에 접속해 있는 시간에 비례해 혜택을 줬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피파온라인4'의 PC방 이벤트는 효율성 면에서 큰 성과를 낸 셈"이라며 "프로모션이 끝나는 26일 지표부터 점유율이 하락은 하겠지만,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상당할 것이기 때문에 급락보단 서서히 점유율이 감소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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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때가된듯 2018-12-26 11:07:17
당연함...쓸데없이 극혐인 노가다, 더러운 드랍율, 의미없는 장비구조들. 거기다 밸런스는 엉망이고 매번 패치할 때 제대로 된게 절반조차도 되지 않음. 누가 하나요? 이런거. 패키지만 비싼 거 내놓을 줄만 알지, 누가 이런 쌩 노가다만 하는 게임을 좋아할까요? 하나 둘 떠나는 게 눈에 띄게 요즘에 보임.
밸런스도 패치하는 거 보면 게임 직접 플레이해본 티가 하나도 없음. 해보면 절대로 저렇지가 않을 텐데...pvp도 그냥 테스트 한번 안 해보고 내놓은 듯함.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오밸일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