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23일 중국에서 진행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대회 'WEGL 웨이보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와 웨이보 e스포츠가 공동 개최한 'WEGL 웨이보컵'은 올해 마지막 '배틀그라운드' 대회로, 유명 중국 프로게임팀들이 대거 참가해 기대를 모았다.

23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OMG가 우승을 차지, 40만 위안(한화 약 650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MarsTV, Douyu, Huya 등 중국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 됐다. 특히,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회에 대한 유저 반응을 'WEGL 웨이보컵'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3월 웨이보 e스포츠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WEGL 웨이보컵' 메인 스폰서를 시작으로 중국 e스포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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