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vs 소니 크리스마스 대전 승자는
닌텐도 vs 소니 크리스마스 대전 승자는
  • 김용석 기자
  • 승인 2018.12.21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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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 인기 '닌텐도 스위치' 압도적 우위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새해 휴일로 이어지는 연말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오프라인 게임 판매 업체들의 실적 역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게임기를 판매하고 있는 게임 업체들은 대대적인 가격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구매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로 대표되는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PS)4'로 대표되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주력 기기에 대한 프로모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먼저 소니는 'PS4' 시리즈인 'PS4 프로'의 용량을 기존 1TB에서 2TB로 늘린 모델과 함께 'PS4' 슬림과 게임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히트번들'을 선보였다. '히트번들'의 경우 유저들에게 인기를 끈 작품 중심으로 증정 패키지가 구성돼 있어 처음 게임을 구매하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닌텐도는 연말 시즌 출시된 게임을 '닌텐도 스위치'와 같이 구매할 수 있는 '마리오카트 패키지'와 '슈퍼 스매쉬 브라더스 패키지' 등 합본 패키지를 선보였다. 특히 '마리오카트 패키지'의 경우 기존 일반 패키지와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 출시 이후 구매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까지 두 업체의 경쟁은 닌텐도의 판매량 우위로 기울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전체적인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판매대수만 보면 닌텐도가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용산 소매점을 직접 방문한 결과 평균 'PS4 프로' 1대가 팔려나갈 때 '닌텐도 스위치'는 3대에서 5대까지 팔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판매량 차이에 대해 업계는 '닌텐도 스위치'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기라는 인식이 강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포켓몬스터' 등 킬러 타이틀의 론칭이 겹치면서 폭발적인 제품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 등 특정 대목에는 자녀들의 게임 성향에 따라 게임기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닌텐도 스위치'가 여러 킬러 타이틀로 무장을 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큰 고민 없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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