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임형준 웹젠 실장, 임명준 LG전자 담당.

웹젠(대표 김태영)은 최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웹젠 본사에서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와 PC방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젠과 LG전자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웹젠 PC방 사업 범위를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PC방 운영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는 업무를 시작으로 PC방 환경개선 솔루션 사업을 넓힌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제품 공급 사업을 시작하고, 이후 여러 사업모델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웹젠은 LG전자와의 협력사업을 자사의 'PC방 클린서비스'과 연관된 사업으로도 확대한다. 현재 웹젠은 전문크리닉 업체인 '영구크린'과 손잡고 PC방 청소 등을 대행하는 'PC방 클린서비스'를 시작해 PC방 가맹점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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