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우수상 수상팀 '글로벌 프리', 왼쪽에서 2번째가 조영현 김포대 학생.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 게임콘텐츠과는 최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제7회 일본 기능성게임 제작경진대회(SGJ7)’에서 조영현 학생이 최우수상, 구요한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SGJ7’은 앞서 일본 대학생들만 모였으나 올해부터는 한국·네덜란드·일본 등 다양한 국가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국제게임잼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팀을 구성, ‘장애인을 위한 게임’을 주제로 무박 2일간 게임을 개발했다.

조영현 학생은 일본 학생 등과 ‘글로벌 프리’ 팀을 결성,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칭찬이나 어려운 단어 발음을 통해 상대방을 먼저 만족시키는 방식의 ‘워드 라인’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중국 게임잼 동상, 올해 한국 기능성게임잼 베스트 프라이즈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재학 기간 동안 한중일 게임잼에서 모두 상을 받게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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