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신임 김용삼 문화부 제1차관은 부처내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공주사대 입학을 앞두고 집안 형편때문에 공무원길에 들어선 김 차관은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문화 산업에 대한 안목이 뛰어나 제1차관이란 자리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것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위 아래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길만큼 원만한 성격인데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선 아주 철두철미하다는 평. 그 때문인지 옳다고 믿는 정책에 대해선 논란을 무릎쓰고서라도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이전 정부에서 블랙리스트 작성을 진행할 당시, 해선 안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반대편에 서면서 사표를 제출했다. 지방직 5급(현 9급)으로 시작해 만 40년만에 차관직에 올랐다.

 △경기 연천(1957년생) △연천종합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現)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게임과장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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