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엔터테인먼트(박정규 대표)는 11일 베트남 게임 퍼블리셔 기업인 베가게임과 '히어로5(가칭)'의 베트남 지역 서비스와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머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출시 예정으로 개발 중인 신작 '히어로5'의 베트남 및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위한 양사간 협의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여러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 방안을 베가게임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히어로5(가칭)'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벨트스크롤 3D 액션 모바일 게임으로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수집과 성장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베가게임은 베트남에서 14년간 사업을 펼쳐온 대형 퍼블리셔로 총 6000만명에 이르는 방대한 모바일 유저 DB를 바탕으로 가입자 700만명 규모의 자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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