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주가가 10거래일 만에 거래가 재개됐으나 폭락했다.

10일 와이디온라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45%(370원) 떨어진 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9거래일 간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으나 급락했다. 이날 주가는 2315원으로 급등 출발하기도 했으나 오후 1시께부터 폭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이날 자회사 와이디미디어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비’를 개장했으나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코스닥 지수 하락과 같은 증시 전반의 약세와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강화 전망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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