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의 김창한 대표가 4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 표창(해외 진출 부문)을 수상했다.

'배틀그라운드'는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항목을 포함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에 등재됨과 동시 다수의 국내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전세계 흥행을 이끌었다.

또 모바일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건, 일일 접속자수 3000만명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대회인 '2018 펍지 모바일 스타 챌린지'를 두바이서 개최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상을 수상한 김창한 대표는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배틀그라운드'에 아낌없는 관심과 피드백을 준 유저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게임, 방송,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우수 콘텐츠를 선정, 시상식을 가져 왔으며, 올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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