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내년 진행되는 ‘하스스톤’ e스포츠에 3단계(티어)로 구성된 새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하스스톤' e스포츠는 온라인 예선전, 오프라인 본선 및 프리미어 대회 등 3단계로 치러질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4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예선전은 지역별 제한이 없어 어디서든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진행되는 오프라인 본선은 초청 방식의 대회로 세 차례 개최된다.

오프라인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최상위 단계 프리미어 대회에 진출할 수 있다. 프리미어는 라운드 로빈 방식의 온라인 대회로, 시즌 단위 및 지역별 디비전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 결정 방법을 비롯해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안내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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