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가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신작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경우 인지도 높은 판권(IP)를 활용한 탓에 흥행 기대감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실제 이 작품에 활용한 판권(IP)인 ‘건쉽배틀’은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앞서 이 회사와 엔드림이 공동 개발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출시 후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6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흥행세를 보이면서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회사 측은 얼마전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그 동안 퍼블리싱에 집중해왔던 자사가 직접 개발하는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는 데에 의미가 있고, 자체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당사의 영업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식시장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지난 14일 이 회사가 이 작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7거래일 중 5번 상승세가 나타난 것이다.

조이시티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외에도 내년 1분기 ‘사무라이 쇼다운M’ 론칭에 나설 계획이며, ‘블레스 모바일(가제)’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조이시티가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를 포함한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 다변화 및 영업이익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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