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대표 정욱)은 21일 스틸에잇(대표 서경종)에 5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분 투자에 대해 스틸에잇의 e스포츠 사업 확장을 위한 양사의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투자로 이 회사의 스틸에잇 보유 지분은 전체의 33.7%에 기록하게 됐다.

정욱 대표는 “높아지는 e스포츠의 위상과 ‘보는 게임’ 시장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스틸에잇은 프로게임단 운영을 비롯해 e스포츠 콘텐츠 사업, 리그 개최, 게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e스포츠 사업을 실시하는 e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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