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내달 7일과 8일 이틀 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2018 안양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시 및 체험존 운영을 비롯해 아이디어톤, 데모데이, 창업 및 투자 컨설팅,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타트업 아이디어톤’은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이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대상 1팀(안양시장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상,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상, 상금 50만 원) 등 4개의 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을 수여한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사업화에 필요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기업에게는 각각 대상(안양시장상 200만 원), 최우수상(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상, 상금 100만 원), 우수상(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상,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 위치한 에이-큐브 오피스 모집 시 가산점도 부여받을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정소영 4차산업혁명연구원 대표, 배성곤 스프링컴즈 대표, 최혁준 마이쿤 부대표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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