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의장으로는 황성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추대됐다. 또 이사회는 의장을 포함해 서태건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이병찬 온새미로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김정욱 넥슨 부사장,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정진수 엔씨소프트 부사장 등 업계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향후 청소년 이용자 보호 등 게임 관련 정책을 다룰 다양한 분과 위원회를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성기 의장은 “게임업계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합리적인 자율규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를 보호하고 산업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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