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5일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공동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여러 동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팬터지 RPG다.
특히, 게임 내 캐릭터들은 작가의 부활을 위해 다른 캐릭터들과 동맹 관계를 형성해 전투를 진행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에게 칼날을 겨눈다는 독특한 설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을 제외한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내년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글로벌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