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8 대한민국 게임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등학생, 대학생, 현업인 등 90명의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게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쇼케이스를 통해 팀별로 시연되며, 참가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우수게임·프로그래밍·디자인·기획·도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게임 개발 공간 외에도 인형뽑기, 레트로 오락기,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갖춘 오락존이 마련된다. 가상현실(VR)기기 대여를 통해 게임개발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한콘진은 이에 앞서 24일 신도림역 스킬트리랩에서 40명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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