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게임업체 목표가 하향조정 잇따라
증권사, 게임업체 목표가 하향조정 잇따라
  • 강인석 기자
  • 승인 2018.11.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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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분기 실적을 마친 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각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나서 주목된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증권사들이 3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업체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기존 대비 목표가가 대폭 하향 조정된 상황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선데이토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가격 조정의 이유로 이 보고서는 모바일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성적이 기대치 보다 미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12%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조정에 대해 이 보고서는 기대신작 흥행 전망치 하향, 실적 전망치 하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1만 6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목표가 대비 20%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이 보고서는 고점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네오위즈 주가 회복과 관련해 ‘포트나이트’의 흥행이나 대형 신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에 대해선 KTB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목표가를 하향했다. 이 중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로 27만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기존가(34만원) 대비 21% 하락한 수치다.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29만원으로 9% 하향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선 특히 다수의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이 60%, 신한금융투자가 20%, 삼성증권이 33.3% 등 다수의 증권사가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가 대비 하향 조정했다. ‘이카루스M’의 부진한 성과, 중국 라이선스 불확실성 등이 목표주가 변경의 이유로 꼽혔다.

반면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3분기 실적 발표 후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8%, 하이투자증권 4% 메리츠종금증권 10% 등 다수의 증권사가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 이 같은 조정의 이유로는 내년 출시 예정인 라인업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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