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주가가 일본발 호재로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12일 넥슨지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93%(700원) 오른 85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개장과 동시에 강세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1시 기준 고가인 8750원까지 기록하는 등 초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상승세는 모바일 게임 '액스'의 일본 서비스 준비 이후 대형 증권사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에 가파른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모바일게임 ‘액스’의 일본 서비스 계획이 발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회사 넥슨레드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21일 일본에 론칭될 예정이며 현지 사전 예약 신청자가 80만명을 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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