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0일 X박스원 버전 '검은사막'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8일부터 '검은사막'의 콘솔 버전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첫날 준비된 15대 서버가 포화될 정도로 유저 초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현재 30대의 서버로 확장해 서비스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 펄어비스 측의 설명이다.

북미 지역에서 게임을 즐긴 유저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콘솔 게임의 조작성에 논타겟팅 액션이 잘 어울리며, 높은 그래픽 퀄리티에 대규모 전투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X박스원 버전은 12일까지 공개 테스트가 진행되며, 연내 북미와 유럽 지역에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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