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8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이번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693억엔(한화 69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7억엔(한화 2381억원), 순이익은 223억엔(한화 2239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호조세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장기 흥행작의 성장과 '다크어벤저3' '메이플스토리M' '초이스' 등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의 매출 성장이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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