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탈리온’의 글로벌 권역별 출시를 본격화 한다. 또 내년 4분기 및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의 핵심 사업전략에 대해 이미 구축한 전세계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핵심 게임 출시 전략으로는 글로벌 원빌드의 장점과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의 장점을 접목해 성과를 확대시키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출시 전략이 적용된 게임으론 모바일 게임 ‘탈리온’을 꼽으며 동남아 출시 이후 성공적인 일본 진출과 같은 의미 있는 성공을 만들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또 이용국 부사장 "4분기부터 글로벌 기대작 지역별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며, ‘탈리온’의 지역 출시 확장, ‘코스모듀얼’ ’NBA NOW’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을 순차적 출시하고, 내부 신작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탈리온'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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