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컨벤션에서 열린 ‘2018 브라질 K-콘텐츠 엑스포’에 참가한 현지 관람객이 가상현실(VR)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컨벤션에서 개최한 ‘2018 브라질 K-콘텐츠 엑스포’에 6000여명의 현지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콘텐츠 전시체험관’을 통해 모바일게임, 가상현실(VR), 방송, 애니·웹툰 등의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브라질 지사가 참여한 ‘K푸드존’을 비롯해 한류 메이크업 뷰티쇼,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이 열렸다.

특히 K팝 콘서트는 2500석이 매진된데 이어 만석으로 진행됐다. 한콘진은 또 스크리닝·포럼 행사를 통해 한국 방송사의 드라마 및 예능을 현지 미디어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한-브 양국 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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