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1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3억 8000만원으로 적자폭이 감소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72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90% 증가한 9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 감소 영향이 반영돼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이날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 체결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으로 재무적인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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