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최근 ‘태국 게임쇼(TGS)’에서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올해의 MMORPG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1월부터 태국에서 ‘검은사막’ 서비스를 시작,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MMORPG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고품질 그래픽 및 액션, 광활한 오픈필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으며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8월 리마스터 업데이트 후 일일 이용자가 20% 증가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게임쇼를 통해 업데이트 예정인 클래스와 콘텐츠를 먼저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대기시간이 2시간에 달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으며 흑정령 인형, 럭키박스 등 4개 굿즈가 현장에서 품절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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