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주가가 ‘탈리온’의 해외 성과 확대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게임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88%(7100원) 상승한 5만 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강세를 기록하며 약 한달여 만에 5만 400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1시께 6만 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힘이 빠지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오름세는 최근 일본 시장에 선보인 ‘탈리온’이 하루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2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외국인 매수세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개인까지 매수세로 전환하며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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