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신작 대거 출시…게임사업 잰걸음
썸에이지, 신작 대거 출시…게임사업 잰걸음
  • 강인석 기자
  • 승인 2018.10.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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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서 단독 대표체제 시험대 서…4분기 실적개선 여부 주목

코스닥 상장사 썸에이지(대표 박홍서)가 이달 들어 게임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장기간 영업부진이 지속돼,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썸에이지는 지난 11일 모바일 게임 ‘홍연의세계’에 이어, 16일 ‘삼국: 레볼루션’의 사전예약 모집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17일 MMORPG ‘금위군’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3월 ‘인터플래닛’ ‘DC 언체인드’ 출시 이후 별다른 신작 출시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달 들어 보이는 행보는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또 이달 들어서는 기존 백승훈, 박홍서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홍서 단독 대표체제로 경영체계를 바꾸기도 했다. 이 회사의 자회사인 넥스트에이지와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의 글로벌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썸에이지는 최근 단순히 신작을 시장에 내놓은 것뿐만 아니라 라인업 준비, 경영체계 변화 등 다각적인 구조에서 게임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가 이달 사전예약에 돌입한 작품들의 경우 자체 서비스를 하는 작품인 만큼, 영업이익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 회사의 게임사업 박차 행보에 주목하며,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부진을 끊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향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와 ‘DC 언체인드’의 해외 흥행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보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이 회사가 출시한 ‘금위군’이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441위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여기에 일부 작품의 경우 흥행 기대감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 아직은 확신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출시 시기에 따라 4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연간실적으로 영업손실 15억원, 2017년 영업손실 89억원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10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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