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대표 이정호)는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및 방사선의과학연구소와 블록체인 기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시스템 공동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티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하버드 의과대학 및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장기선량 프로그램 유효성을 연세의료원을 통해 현장 검증한다. 또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플랫폼 공동개발에 협력한다.

연세의료원은 의료정보 중 상대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의료방사선 정보 관리에 블록체인을 우선 적용한 뒤 장단점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탈중앙화 가치가 높은 정보를 선별해 단계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전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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