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 14일 판교 사옥에서 ‘MIT와 함께하는 스크래치 워크숍’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의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한 미첼 레스닉 MIT 교수가 직접 지도를 맡았다. 재단은 당초 이 행사가 2개 세션 각 20명 규모로 기획됐으나, 참가자들이 몰려 3개 세션 6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코딩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 및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학습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이뤄 내년도 출시 예정인 스크래치 최선 버전을 체험하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희망스튜디오는 향후로도 스크래치 워크숍의 정기 개최와 어린이,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 공간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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