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를 이어가던 엠게임의 주가가 코스닥 반등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회복세를 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12일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2%(60원) 내린 26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고, 이렇다 할 반등 포인트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엠게임 주가의 변화에 대해 업계는 엠게임이 미래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상현실(VR) 분야와 가상화폐 부문이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시피 하면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 분야는 시장의 니즈와 정부의 포지션이 상반되는 것이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되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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